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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기 있는 글들/n일차

5일차

by pon9 2024. 11. 8.

오전: 프로젝트 마무리 + 알고리즘 한 문제

https://roqkfchqh.tistory.com/34

 

OTL - 5일차, 프로젝트 마무리 회고

팀명 : 아, 저장안했다팀원 : 4명프로젝트 이름 : OTL내 담당 : 댓글 기능 구현 1일차 : 주제 정하기2일차 : html css 틀 완성, 백엔드 시작3일차 : 백엔드 구현4일차 : 버그 픽스, 최종본 main branch에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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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가 마무리 되었다. 처음에 발표를 맡았지만 너무 떨려서 포기해버렸다. 난 발표랑은 거리가 멀다................ 로봇이 된다.

휴..다음엔 더 잘 하고싶다~

 

요즘 수학적 계산을 잘 못하는 것 같다. 뇌가 굳은 건지.. 

어릴 땐 이정돈 암산으로도 했을 듯..(아님)

일단 레벨1짜리라 답을 빨리 구하긴 했다 ㅎ
반복문을 쓸 때마다 자꾸 이상하게 뇌가 굳는다. 요즘 프로젝트 때문에 바빠서 잘 안 푼 탓에 퇴화됐나보다. 알고리즘&자료구조 책도 얼른 읽어야 하는데 e북이라 그런가 손이 안간다.하하

 

오후: 발표회

다른 팀들 발표를 보며 내가 한 생각은.. 저 분들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대단하다. 떨지도 않으시네.. 였다. 너무 부러웠다.

얻어갈 점들도 분명히 많았다. 몇몇 분들은 auth를 이용해 로그인 기능을 구현하셨고, nodejs에 socket.io 써서 실시간 구현을 하신 듯한 분도 봤다. 좀 자극이 됐다.

 

근데 우리 팀은 ! 최종 프로젝트의 요약본 같다는 극찬을 받았다 크하 하 하!!!
칭찬 폭탄을 받아서 기분이 좋당. 팀원 수가 적은 만큼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아주 잘 나왔다
발표 담당도 넘기길 잘했다. 너무 잘하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튜터님들이 말씀해주신 것들을 녹화나 녹음을 해둘걸.. 하면서 아쉬움이 남았는데 ㅜㅜ

매니저님이 잠깐 오셔서 칭찬을 하실 때 우리 팀원이 녹음을 해뒀다고 한다!!!!!!!!!!

소중히 간직할거다..

 

 

저녁: 알고리즘 딱 한 문제만 더..

원래 자바공부를 하려 했지만 요즘 알고리즘을 워낙에 못 풀기도 했고 실수도 잦았어서 몇문제 더 풀고 자바 공부로 넘어가야겠다.

Q.sqld는 공부 언제 하시나요? A.언젠간 하겠죠..

실수 안 하는 비기를 찾았다. 원래는 그림판에 대충 찍찍 그었었는데 메모장에 체계적으로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이것도 하나의 트러블 슈팅 아닐까? 나는 트러블이었다..

와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로만 생각하던 것을 시각화하니 정말 편하다. 주석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알고리즘 공부할 땐 노트를 펴놓고 해봐야겠다.

?? 오래 걸린다 했더니 시간 초과됐다..

내가 봐도 좀 길긴 한데 왜지

라고 생각했는데 애초에 knight 배열은 불필요한건데 왜 만든건지 모르겠다. 뇌에 버그걸렸다

하지만 배열을 삭제했는데도 시간 초과로 테스트에 통과되지 못한 걸 보면, 반복문에 뭔가 있는 것 같다.

fe가 limit를 넘어가면 j 반복문을 break하고 밖으로 빠져나오도록 해봤다.

근데.. 아까보다 시간 초과되는 항목이 더 많아졌다 (???)

왠지는 진짜 모르겠다.

좀 알아보니.. 약수는 제곱근으로 아주 쉽게 구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시간 복잡도가 O(sqrt(i))만큼 줄어든다고 한다.

시간 복잡도를 생각해야 하는 문제는 처음이라서 또 신선하다.

다음에 또 약수 계산 문제를 만나면 인터넷을 안 보고 풀어봐야겠다.

와!! 확실히 계산 시간이 미친 듯이 줄었다.

sqrt(i)라는 제곱근을 구하는 함수도 있다. math.h를 임포트해야 한다.

근데 난 j를 제곱하는 쪽이 풀기 더 편한 것 같다. 이건 그냥 통으로 묶어서 외우는 게 편할 것 같다. ㅎ


for (int j = 1; j * j <= i; j++) {
    if (i % j == 0) {
        // j는 약수
        if (j != i / j) {
            // i / j도 약수
        }
    }
}


원리는 알겠는데 설명은 못하겠어서 글은 여기까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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