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황진선 셰프 식당인 진진에 다녀왔당
웨이팅 1시간 정도 하다가 황진선 셰프 실물도 봤다 방송보다 훨씬 잘생기셨다
제일 먼저 나온 게살볶음. 이게 제일 맛있었다.. 버섯 싫어하는데 식감 때문인지 되게 맛있었다. 이런 버섯이라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
다음으로 나온 멘보샤. 배달 멘보샤들과는 차원이 다르긴 하지만 그저 그랬다. 내 취향에 안 맞는 음식이라 그런 것 같다 'ㅅ'
깐풍기. 매운 거 잘 먹는데 어우 꽤 매워서.. 게살볶음 + 멘보샤로 느끼할 타이밍에 잘 나왔다.
근데 다시 간다면 어향가지를 먹어볼 듯? 깐풍기는 찾아갈 맛은 아니었다.
가장 늦게 나온 짬뽕. 엄청 오래 기다렸는데 그만큼 맛있었다 ㅠㅠ 개인적으로 빨간 짬뽕보다 이게 더 내 취향이다. 집 앞에 있었으면 일주일에 한 번은 이거 먹으러 갔을 거다. 새우 살 오동통한게 실하고 맛있다.. 오징어, 소고기도 꽤 푸짐하게 들어가있다. 국물도 붉은색이 아니다 보니 죄책감이 덜 들어서(?) 흡입했다.
서울에서 놀다가 집에 와서 알고리즘 한 문제 풀고 블로그 글 쓰고 취침 준비 완뇨
당일치기는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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