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ot를 마치고 팀 배정을 받았다. 다들 열정적이어서 나도 신나서 아이디어를 마구 냈다. 과하게 신난 탓에 발표를 맡게 되었다.
그리고 팀명을 정하는 것이 정말 벽이었다. 변수 이름 정할 때보다 훨씬 힘들다.
오전 ~ 점심: 알고리즘 문제 풀기
두뇌 회전용으로 알고리즘 1단계 3개를 풀었다. 윗단계 알고리즘은 앞으로 관련 도서를 읽고 난 후 천천히 할 생각이다. sqld 벼락치기만 해도 바쁘다 ㅠ
배운 것:
문제 제목 : 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
한글은 UTF - 8 인코딩에서 3바이트를 차지한다. 값이 한글인 경우에, 문자열 길이만큼 선언하게 되면 실제 할당된 영역을 벗어나서 메모리에 엑세스하려고 하기 때문에 코어 덤프가 발생한다.
strcat을 사용한 코드도 있었다. 둘 다 복사하는 방식의 함수이므로 동적 할당에도 문제가 없다. 이 문제처럼 문자열 뒤에 새로운 문자열을 추가하는 반복문을 사용하는 경우, strcat을 사용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유지 보수 측면에서 좋아보였다.(변수 j가 필요없어진다.)
점심 먹고 난 후: 협업
git 강의를 들었다. 복습 겸 해서 ssh키도 새로 발급받고 등록을 했다. 오랜만에 git bash로 커밋을 하니 기분이 좋다.
강의를 듣고는 미니 프로젝트를 통해 팀원들과 역할 분담 등 협업을 체험해 보았다. 조별과제를 해보는 게 오랜만이라 나도 모르게 열정적이게 되었다. 내 역할은 메인페이지 동작이다. '메인페이지' 이지만 딱히 뭘 할게 없어서 디자인 담당자분과 함께 상대적으로 코딩 경험이 적으신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거나 피드백을 하는 게 내 역할일 것 같다. 발표를 내가 해야하니 전체적인 코드 흐름을 알아야 하기에 오히려 잘 되었다.
협업 후 튜터님의 피드백: 수정!
튜터님에게 피드백을 받았다. 모두 다 같이 코드를 완성 & 유지보수를 하며 꾸준히 앞으로 배우는 학습내용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무리: sqld 공부
외울 분량이 너무 많아서 시험을 잘 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ㅠ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다음에 한번 더 보면 지식이 더 깊어진다는 마인드로 꾸준히 공부해야겠다. 도움되겠지 뭐~~